계명문화대는 독서문화의 저변확대와 토론을 통해 독서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월부터 시작한 제3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수료식을 가졌다.독서토론클럽 제3기는 149개팀, 123명의 교수, 75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1팀에 지도교수 1명과 학생 5-6명으로 운영, 매월 지정도서 1권을 선정하고 독서한 후, 지도교수 지도하에 학생들의 자율적인 발표와 토론을 3회 이상 실시 한 후,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했다. 시상의 평가기준은 글쓰기 표현 능력, 어문 규범 준수 및 올바른 문장 여부, 독서토론 클럽 참석률, 결과보고서 작성, 도서 대출 및 반납 등을 고르게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과 우수팀 5팀, 장려상 14팀, 입상 25팀 총 47팀을 선정했다.대상을 받은 ‘지혜의 씨앗 3’팀은 상장과 격려금 5십만 원을, 최우수상 2팀은 상장과 각 30만 원의 격려금을, 우수상은 상장과 각 20만 원의 격려금을, 장려상과 입상팀은 약간의 격려금과 수료증을, 나머지 102팀은 수료증을 받았다.‘지혜의 씨앗 3’팀 류화정(1학년, 소방환경안전과) 학생은 “토론하는 책 한권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이어 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어색했던 교수님과 학생들 관계도 좋아진 것 같고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조리있게 전달할 수 있게 돼 책을 읽는 동안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박명호 총장은 격려사에서 “다독다톡 1기들이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잘 해줘 지금 3기의 참여 학생이 5배 넘는 759명의 인원이 참여했다”며 “점차 확대돼 모든 학생들이 다독다톡에 참여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또한, 수료식에 앞서 김석모 박사(철학박사, 미술사학자, 큐페이터)를 초청해 ‘감상의 기술, 인문학적 그림읽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다독다톡 독서토론클럽 제1기는 2015년 4월 26개팀 150명을 수료를 시작으로 제2기는 129개팀 643명 수료, 제3기는 147개팀 759명이 수료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