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박근혜 정부에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했던 지방민들의 기대를 일순간 저버린 폭거"라며 "앞으로 지방민들의 삶은 더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또 "20대 국회가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지역의 일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지방이 살아있는 나라를 건설하도록 앞장서라"고 촉구했다.구미경실련은 "구미공단의 물류 개선에 큰 기대를 모았던 신공항이 백지화돼 공단의 기업 활동 환경이 악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계속되는 단가 인하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구미지역의 대기업 하청 물류업체에 밀양 신공항은 사활이 걸린 문제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