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화재로 철거된 포항시 남구 제철동 인덕요양원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박명재 의원은 22일 2010년 화재로 전소돼 철거된 제철동 인덕요양원 부지에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지(면적331㎡) 활용 동의를 받아냈다고 밝혔다.이로인해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 여가시설 건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덕노인요양원은 지난 2006년 복권기금지원으로 지어졌으며, 2010년 화재로 인해 전소돼 2014년 건축물을 철거 했다. 그러나 부처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못해 지금까지 부지활용 계획과 사업진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박명재 의원은 “철거 부지에 인근 지역주민들의 복지시설 건립요청이 있어왔으나, 기금운영에 따른 부처별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이 표류하고 있었다.”며 “사업을 가로막고 있던 협의문제가 해결된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다목적 복지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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