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의 품질경영혁신을 통한 신기술개발,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연구한 품질분임활동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구시와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센터는 23일 오전 10시 엑스코에서 제42회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한국OSG㈜ 정태일 대표, 기업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표창, 사례발표,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유공자 표창에서는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강종구 씨(현대코퍼레이션㈜)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김준철 씨(경창산업㈜) 등 5명은 대구광역시장상을 각각 받는다.경진대회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자체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분임조인 ㈜평화이엔지 창조분임조 등 총 15개사 16개 분임조가 참가하며,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친다.우수상 10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며, 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작년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는 대구시가 금상 1팀, 은상 5팀, 동상 4팀이 수상한 바 있다.대구시는 품질분임조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공개 선정하여 분야별 전문가가 체계적인 현장품질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불량률 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고, 품질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권성도 기계자동차과장은 “품질분임조 활동 및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기업 내 현장개선 및 품질경영 혁신활동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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