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청년창업기업의 애로와 문제해결을 상담하고 지원하기 위한 ‘청년멘토단’에 참여할 전문가를 모집한다.‘청년멘토단’은 경영관리분야, 지식재산분야, 마케팅분야, 투자자문분야 등에서 12명 내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창업기업인, 창업지원 경력자, 변호사, 변리사, 디자인전문가, 마케팅업무, 금융·투자업계 종사자, 세무사, 투자상담사 등 총망라해 참여한다.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상시로 실전적이고 현장감 있는 상담과 자문을 청년창업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또 ‘멘토링데이’,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 오프라인 상 만남의 기회를 통해 전문가의 경영, 마케팅, 투자유치 등에 대한 노하우를 청년창업기업이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아울러 청년창업에 대한 인식과 저변확대를 위해 대학생, 도민,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펼친다. ‘청년멘토단‘에 참여할 전문가는 본인 및 주변의 추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및 추천희망자는 경북도 홈페이지(https://www.gb.go.kr)에서 신청(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7월 10일까지 경북도 청년취업과 이메일(dreamer8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이장식 청년취업과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업지원정책 수립과 청년창업기업이 접하는 문제들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멘토단을 구성하게 된 것”이라면서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환원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라며, 경북도 청년멘토단으로 선발된 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