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22일 경찰서 가야홀에서 위원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등 여성대상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 불안감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안전 특별치안 정책을 설명하고 협업치안 현안 등 안전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여경동 서장은 “민·경 협력치안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공용화장실, 등산로 등 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하므로 방범인프라 구축 등 관련예산 지원의 협업”을 강조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치안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고령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 된 예산지원에 대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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