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지원하기 위해 노인복지기금 700만 원 이자발생 금액으로 지난 21일 운수면을 시작, 2개면(운수면 팔산리, 쌍림면 고곡1리)소재 경로당에서 2개월간 8월까지 총 12회에 걸처 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노인건강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신체활동 중심의 체조교실과 노래, 웃음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어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등 유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따라 노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운수면 팔산리 이천광 회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단순한 쉼터의 기능을 벗어나 친목도모는 물론 건강을 다지는 건강터로 자리매김하고, 유용한 여가선용의 복합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늘어나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 노인건강교실 운영하니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여가활동참여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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