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이번 주말 홈경기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어린이 선물을 준비했다. 포항은 오는 25일 오후 7시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를 치른다.이날 무더운 여름 스틸야드를 방문하는 관중들의 갈증을 해소할 음료수 3천개를 제공하고, 스틸야드 북문 게이트를 비롯한 5곳의 게이트에서 어린이 1천명에게 포항 마스코트가 그려진 학용품을 선물한다.홈경기에 앞서 지난 5월 22일 진행된 스틸러스 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갖고 북문광장에서는 입상 작품들의 전시회를 연다. 하프타임에는 후반기 반등에 힘들 보탤 외국인 선수 룰리냐와 무랄랴, 알리가 포항 홈팬들에게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