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와 한국화학공학회가 21일 화학공학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지역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1층 AV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포항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 한국화학공학회 오장수 차기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학공업 관련 산업분야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산업체 경영 및 기술 인증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연협력 ▲상호 정보교환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 ▲전문기술 인력양성 및 국책과제 발굴과 지원 ▲기타 협의에 따른 상호협력 등이다. 한국화학공학회 오장수 차기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교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포항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제조산업의 근간이 되는 화학분야의 산업 육성 및 관련기업의 지원을 위한 차원이며, 향후 화학 분야의 학문과 실무가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학분야의 기술을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융합형 신성장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