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21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클래식 마니아를 위한 2016 명품클래식시리즈 다섯 번째 공연으로 `파개그니니` 내한공연을 마련했다.`파개그니니(PaGAGnini)`는 개그(GAG)와 이탈리아 천재음악가 파가니니(Paganini)의 합성어다. 스페인 신체 코미디극 극단 일라나 프로덕션(YLLANA Production)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심각하고 엄숙하기만 한 클래식 콘서트의 틀을 깨고 재치 있는 유머와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 메들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작품 형식이라고 표현했다.독특한 감성으로 태어난 현악 4중주 공연은 우아하게 모든 음악을 소화해내는 기술을 가진 4명의 연주자의 뛰어난 연주로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음악에 박식한 까다로운 관객들로부터도 많은 찬사를 받아 남녀노소 국적 상관없이 전 세계의 모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파개그니니`에는 작품 창작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천재 음악가 파가니니의 복잡한 작곡법, 무모한 성격 그리고 천재적인 작곡가로 음악에 대한 해석능력이 이야기에 그대로 반영됐다. 또 `클래식 컨템포러리 음악`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여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추억으로 남을 순간들을 선사한다. 공연 관계자는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팀이며 2016년 더욱더 업그레이드돼 종잡을 수 없는 유머 감각과 아이러니를 분출해내며 관객들의 웃음을 통해 무대와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파개그니니의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ndongart.go.kr)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화 054-840-3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고 관람연령은 초등생 이상이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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