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성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2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22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파로티 성악콩쿠르’는 청소년 예술인재 육성에 목표를 두고 제2의 파파로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는 김천예술고등학교가 실제배경이었던 영화 ‘파파로티’를 모티브로 했다. 콩쿠르는 중‧고‧대학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는 트로피와 함께 전국 최고 규모인 상금 1천5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전체 수상자에게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협연기회가 주어진다.특히 영화 ‘파파로티’처럼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성악도를 격려하기 위한 ‘파파로티상’ 부문도 시상한다.예선은 오는 8월 5~6일, 본선은 8월 20일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8월 26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수상자 기념음악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4-431-7003)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