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의 2016년 5월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3% 감소한 21억 불이고 수입은 4% 감소한 8억 불이며, 무역수지는 13억 불 흑자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감소내역 분석 결과를 보면, 수출은 네트워크 기기 등 전자제품 수출이 감소하고 세계 경기악화에 따른 LCD 시장 위축과 수주 감소로 LCD 패널 등의 수출이 감소해 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다. 수입은 전자부품 수입은 증가했으나 LCD 패널 시장 부진이 광학기기류 및 화학제품 등의 수입 감소로 이어져 전체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4%) 감소했다. 품목별·지역별 수출내역으로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63%), 광학제품(16%), 플라스틱(4%), 섬유류(3%), 기계류(3%), 화학제품(1%), 유리제품(1%) 순이며, 전년 동기대비 증감 내역은 플라스틱(4%), 기계류(35%) 수출이 증가했으나 전자제품(△20%), 광학제품(△23%), 섬유류(△5%), 화학제품(△6%), 유리제품(△10%) 등의 품목이 감소했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32%), 미국(29%), 동남아(7%), 중남미(6%), 유럽(6%), 중동(6%), 일본(3%), 홍콩(2%) 순이며, 전년 동기대비 증감내역은 미국(58%), 중남미(22%), 유럽(1%) 수출은 증가하고 중국(△31%), 동남아(△9%), 중동(△13%), 일본(△68%), 홍콩(△30%), 독립국가(△29%)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지역별 수입내역을 보면, 주요 수입품목은 전자부품(68%), 광학기기류(15%), 화학제품(9%), 기계류(4%), 비금속류(1%), 철강제품(1%), 섬유류(1%) 순이며, 전년 동기대비 증감 내역은 전자부품(7%) 수출은 증가했으나 광학기기류(△30%), 화학제품(△20%), 기계류(△10%), 섬유류(△40%) 등대부분의 품목이 감소했다. 주요 수입지역은 동남아(42%), 중국(26%), 일본(23%), 유럽(4%), 미국(3%), 중남미(1%) 순이며, 전년 동기대비 증감내역은 동남아(45%), 중동(267%) 지역은 증가하고 중국(△39%), 유럽(△47%), 미국(△39%), 중남미(△50%) 등은 감소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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