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이철우)는 20일부터 7월 9일까지 제218회 울릉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의 심의·의결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울릉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집중 감사한다. 우수사례는 발굴, 격려하고 불합리하거나 잘못된 부분은 시정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7대 전반기 의장단의 임기가 마무리됨으로 후반기 2년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의장단을 이번 주중에 새로 선출할 방침이다. 의장 후보에는 3선급인 정성환(51) 의원과 정인식(62) 의원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정성환 의원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의장에는 재선 최경환(46) 의원과 초선인 박인도(59) 의원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으나 의장, 부의장 모두 합의 추대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철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섬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온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는 의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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