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시설에서의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 관련시설의 운영자 및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식품의 안전취급요령과 개인 위생관리 및 조리장 등의 급식환경위생관리 등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사례화 한 실무위주 교육으로 진행,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식중독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양군청 관계자는 "집단급식소의 식중독예방을 위해 하절기가 시작되는 6월부터 지역 내 집단급식소에 대한 현장위주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식중독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