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역 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이 지난 15일부터 4박5일간 일정,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지속돼 오던 고등학생교류단을 올해부터는 중학생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명호, 석포, 상운중 등 총 12명의 학생들과 인솔자 등 16명으로 구성된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수업참관, 문화체육교류활동, 학생가정체험을 하게 된다.또한, 문화유적지탐방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특히, 이번 국제학생교류단의 중국 동천시 방문은 국제화시대에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제고와 양국간의 우호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역 내 중학생들이 동천시를 방문한데 이어 중국측 중학생우호교류단도 오는 8월께 봉화군을 방문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