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15~16일 양일간 영해 전통시장과 울진 한울원전 등을 찾아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 전반기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이번 현지 확인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이 모두 참석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첫날인 15일에는 영해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고, 시장 곳곳을 돌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위원들은 자리를 울진 원자력발전소로 옮겨 울진원전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발전소 시설을 견학한 후 직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원자력은 만의 하나를 대비하는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이튿날인 16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 현장을 방문해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브리핑 받은 후 대관령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앞서나가고 있는 강원도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경북도 정책에 적용방안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김희수 위원장은 “10대 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활동을 모두 마무리하는 현지 확인을 통해 위원님들의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획경제위원회는 후반기에도 전반기처럼 도민들에게 아픔을 함께할 줄 아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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