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지역의 중·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의 인문학 확산을 목적으로 도서관에서 책과 사람과 강연(탐방)을 함께 아우르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날 인문학 강연은 시골의사 부자경제학 저자인 박경철 작가를 초청해 인문정신이란 무엇인지, 가치 있는 인간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90분간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꿈과 이상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 하라`는 주제로 이창현 강사와 함께 안계중학교에서 4번째 강연이 예정돼 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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