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ㆍ판매상에 믿음 ‘인삼행정’4.2ha 객토사업ㆍ재배면적 확대영주시장 품질인증제 추진 박차‘진안군ㆍ진안홍삼硏 벤치마킹’지역 인삼시장 순회 원산지 교육도매시장 활성화 위해 ‘총력’10월15일 인삼축제 ‘팡파르’고려인삼 명성 회복에 전력 지난해 12월 영주시가 풍기인삼의 위상 정립과 옛 명성회복을 위해 풍기인삼 혁신추진단을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5차의 월례회를 개최하며 풍기인삼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삼의 본고장으로서 풍기인삼의 전국적인 명성을 넘어 세게적인 명품화를 위해 인삼생산과 유통혁신에 민·관 합동으로 전행정력을 동원, 이미지 제고에 한층더 노력하고 있어 풍기인삼의 앞날에 청신호가 보여 경작농민과 풍기인삼 판매상들 에게 믿음을 주는 영주시의 인삼행정을 보여주고 있다.지난해에 출범한 풍기인삼 혁신추진단에는 4개분과를 두고 있다. 생산지원분과, 가공지원분과, 유통·판매분과, 축제·홍보분과로 나뉘어 총 58명으로 구성해 분과별 주요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먼저 생산지원 분과에서는 인삼 연작장애 예방과 안정적인 지역 내 인삼 재배면적 확보를 위해 첫해인 올해에는 4.2ha의 객토사업을 추진 했으며 매년 그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풍기인삼 축제에 소요되는 수삼을 관내인삼 경작농가로부터 사전에 매입 확보해 축제장에 공급하기로 하는 등 하나하나 발굴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가공지원분과에서는 영주시장 품질인증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진안군 및 진안홍삼연구소를 벤치마킹해 영주시에 맞는 인삼가공제품에 대한 품질기준을 마련, 전문 용역기관을 통한 인증마크 도안과 홍삼가공제품 품질인증 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또한 품질인증 대상품목인 홍삼농축액, 홍삼음료 제품의 인증검사비 3천400만 원을 확보해 소비자의 신뢰회복에 나섰다.유통·판매 분과에서는 지역 인삼과 외지인삼 구분판매 정착을 위해 6개 인삼시장 순회 원산지 관련 교육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과 함께 지난 4월에는 인삼경작 농민 127명에 대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지역 내 인삼시장은 5개의 등록시장과 1개의 전통시장으로 총 6개의 시장이 형성돼 있어 상인들이 점포운영상 한곳에 집합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방법, 구분판매 등 현장교육 실시로 교육 효과를 한단계 높일 수가 있었다.또한 장기과제로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금 확보 및 중간 도매상인 모집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풍기인삼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축제·홍보분과에서는 2016년도 인삼축제 시기는 지역인삼 채굴시기를 감안해 오는 10월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 했으며, 축제장 입점 부스는 6개 점포 12개부스로 확정해 7월까지 입점업체를 선정키로 했다.풍기 인삼축제 개최장소를 기존 남원천에서만 할 것인지 시장 상가까지 확대할 것인지는 논의 중에 있으며, 축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장기 과제로 풍기인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상징물(조형물)을 건립키로 하고, 8월까지 구상을 완료해 2017년도 본예산에 반영 상징물 건립을 통한 고려인삼 시배지 풍기인삼의 위상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지난 1일 인삼 주산지 시·군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수출·소비 위축과 지역·연근·삼종간 갈등을 극복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 회복과 인삼산업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고려인삼 주산지 시·군협의회 창립총회 에서 채택한 8가지 실천과제를 통해 고려인삼 위상정립과 더불어 소백산의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풍기인삼이 전국적인 명성회복은 물론 인삼의 본고장으로 풍기인삼이 세계속의 고려인삼으로 거듭나기를 한몸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날 고려인삼 주산지시·군협의회에서 장욱현영주시장이 초대회장에 추대됐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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