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국가 등 지정문화재 보존 및 계승을 위한 문화재 돌봄 사업과 문화재지킴이회 활동을 통한 보호 및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14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는 경미한 보수도 전문성을 요하며 소유자의 고령화 및 부재 등으로 관리가 소홀한 점을 감안해 도가 문화재 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문화유산보존회는 문화재 원형유지 및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고 전문모니터링, 관람환경 개선 등에 인력체계를 구축했다.또한 문화재지킴이회는 매월 읍·면을 순회하며, 지정 및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문화재 모니터링 및 주변 청소 등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군은 국도비를 확보해 문화재 2개소, 폐사지, 산간오지 등 관리가 취약한 도지정문화재 11개소를 정기점검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남주 과장은 "문화유산의 고장에 걸맞게 돌봄사업 및 특별관리사업 대상 확대, 문화재 지킴이회의 활동을 통해 보호에 적극적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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