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경무관 박찬현)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연안안전 특별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연안 위험구역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섰다.특별점검은 사람이 많이 찾는 주요 연안해역 주변 위험요소 및 위험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설치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해 사고가 발생한 연안해역 및 해수욕장을 찾아 지자체와 합동으로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한다.또 각 해경서 별로 현장 점검팀을 구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연안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