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0일 수륜면사무소 2층에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신청 예정지인 수륜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위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했다.이날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 40여 명과 컨설팅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현장포럼을 개최했다.농촌현장포럼은 상향식사업을 위해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기존의 관주도의 사업추진을 탈피하고 계획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1차(사업의 이해), 2차(마을자원 찾기 및 지도그리기), 3차(선진지 견학), 4차(마을의 발전과제와 목표 찾기) 총 4차포럼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성주군은 2015년 벽진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가천면, 초전면, 용암면, 선남면, 성주읍 5개소를 사업시행중에 있으며, 대가면은 2017년부터 계획중에 있다. 이어 수륜면은 현재 예비계획서 작성용역을 시행해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현장포럼은 사업선정을 위한 첫 단추를 꿰는 과정에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