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문구 기업 모닝글로리(대표 허상일)가 지난 1년간 판매한 독도지우개 수익금의 50%인 783만 원을 최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했다. 독도 홍보를 위해 2013년 첫 기부를 시작한 이래 네 번째로 지금까지 총 3천333만 원을 기부했다. 모닝글로리는 지난 2013년 4월 독도 홍보를 위해 `독도지우개` 3종(400원, 600원, 900원)을 출시했다. 독도지우개에는 독도 사진과 함께 `수익금 일부는 독도후원기금으로 쓰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독도지우개는 출시 1년 만에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223만 개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독도`, `독도야 사랑해` 등의 문구가 삽입된 독도 노트와 독도 연필 등의 독도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며 독도를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허상일 대표는 "독도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시작한 작은 기부"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역사와 소중한 문화유산 등의 소재를 제품에 적용해 디자인과 교육적 효과 모두를 만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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