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0일 울릉도 남동방 36마일 해상에서 스크류에 어망이 감긴 표류선박 S호(13톤, 승선원 3명, 포항선적)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어선 S호는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면서 긴급구조요청을 했다. 이에 해경은 울릉도 인근에서 경비 중인 1천500톤급 경비함을 급파, 잠수요원을 투입해 스크류에 감긴 어망 약 150kg을 제거하고 S호가 정상 항해가 가능토록 조치했다.또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독도 남동방 22마일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과 추진기에 100m 가량의 로프가 걸려 표류 중이던 어선 L호(55톤, 승선원 7명, 감포선적)도 경비함과 특수구조요원을 급파해 구조한 후, 안전하게 울릉도로 예인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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