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구 문화공감센터는 지난 9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지역주민 및 문화센터 회원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대구 문화공감센터 문화제’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대구 문화공감센터 문화센터 홍보와 지역주민에게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어회화, 다육식물 화분제작, 자세교정 요가, 캘리그라피 등 6가지 체험 행사와 문화센터 회원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한국마사회 대구 문화공감센터는 달성군 각종 시설(달성복지재단 외 4개 시설)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기부금 약 7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달성복지재단(2천100만 원),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달성지회(1천만 원),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1천만 원), 대구용계초등학교(3천만 원), 죽곡아동센터(322만 원)이며 중증장애인 수송차량 지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멀티미디어실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은호 남부권역본부장은 “앞으로 한국마사회 대구 문화공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고품질의 문화센터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데 노력해 갈 것이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을 통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