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8일 전국번호판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 및 대포차 근절에 대한 캠페인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했다.관·경 합동으로 문경시 일원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문경시 세무과 및 종합민원실, 읍면동 직원들과 경찰서 직원들이 함께 모여 대포차근절 및 성실납세에 대한 계도활동을 벌였다.오후부터 실시한 번호판 영치활동에서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2회 이상 체납한 전국의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대포차 1대를 포함해 체납차량 13대(900만 원)의 번호판을 영치하고,자동차세가 1회 체납된 6대(200만 원)를 영치 예고하는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채경주 세무과장은 “성실납부 해 주시는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납세자 간 납세형평을 위해서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은 꼭 필요하다. 한꺼번에 납부하기 힘들면 분납도 가능하니 성실 납부 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