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문사철 600권(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 동원그룹 회장님, 몇 년 전 모든 학생들로 하여금 매년 60권씩 10년간 600권의 책을 읽도록 한 어느 교육청, 고전 100권을 읽는 것이 학교의 핵심 교육과정으로 뉴욕타임스가 미국 최고의 학사 과정 대학으로 선정한 세인트존스대학. 스타벅스를 비롯한 미국 기업은 책에서 영감을 얻어 스토리를 만들어 돈을 번다고 합니다.책을 좋아하고 책 읽는 아이가 미래에 행복한 아이입니다. 책을 좋아하면 사람도 좋아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독서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책을 읽고 대화하고 토론을 하는 단계에서 아이의 두뇌는 크게 성장합니다. 책을 자주 접하는 환경에서 성장한 아이일수록 향후 사회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독서를 많이 하는 아이들은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는 사실이 어느 연구 결과에서도 나왔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책으로 가득찬 집에서 자란 아이들은 그만큼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갖으며, 이 같은 습관이 학업에서도 좋은 성취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 책이 많다는 의미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도 관계있다는 것입니다.책보다는 스마트 폰을 먼저 잡는 아이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의 미래 행복을 위해서 우리 어른들은 독서환경 의도적으로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나름대로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정비도 하고 해마다 책을 많이 구입하여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독서인구가 줄어들어 문 닫는 서점들이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아이가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은 어릴 때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부모님들의 몫입니다. 태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책 읽는 소리를 들고 자란아이는 분명 행복한 아이가 될 것입니다. 태교를 독서로 시작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독서와 행복간의 관계에 대한 어느 조사 결과에서 책 읽기에 능하고 실제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이성관계도 좋으며 흡연과 음주 빈도도 낮다고 답하였으며, 독서를 즐기는 남성 중 80%정도가 행복하다고 표현하여 행복감과 독서 능력간의 상관관계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집에서는 온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생활을 통해 항상 책을 읽는 행복한 독서 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