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이상민)는 10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전국민 교통사고 줄이기 의식 제고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를 연다.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지방경찰청장, 포항시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관련 단체에서 6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사람이 우선, 교통안전문화 함께 만들어요’ 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교통안전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수고한 관련단체와 30여 년간 무사고운전자 461명, 교통질서유공자 30명에게 시상이 주어진다.경북지부는 시상과 함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와 교통법규 준수생활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한다. 또 장외 행사에서는 차량 시뮬레이터 체험, 고령운전자 인지 적성검사, 음주 가상체험 등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존을 운영하며 카페테리아도 운영,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교통안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