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 는 8일 송도 사옥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호기관 및 위탁가정 생활을 하고 있는 입양대기 아기들을 위한 `사랑 가득 아기선물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선물주머니에는 영·유아용 내복, 분유, 생활용품, 희망엽서와 함께 임직원이 정성 들여 바느질한 손수건을 담았다. 이날 제작된 선물주머니는 입양 지원 사회복지법인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영·유아 위탁가정과 입양대기 아기 일시보호소로 전달될 예정이다.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국내 입양 현황 및 위탁가정에 맡겨진 아기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번 행사 의미를 되새겼다.이에 대해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아기들을 위해 손수건과 선물주머니를 만든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대우 송도사옥에 위치한 다문화여성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협동조합 `카페오아시아`의 수익금 일부도 보태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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