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내당동 지하철 2호선 두류역 인근에 ‘두류역 제타시티’ 지역주택조합이  주상복합 아파트 1천697가구에 대한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서희건설이 시공하게 될 ‘두류역 제타시티’의 위치는 대구시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원이다.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지어질 ‘두류역 제타시티’의 사업규모는 대지면적 3만5천797.72㎡, 건축 연면적 28만2천929.98㎡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9개동 1천697가구 규모다. 공급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 74㎡ A타입 177가구 ▲ 74㎡ B타입 177가구 ▲ 74㎡ C타입 364가구 ▲ 74㎡ D타입 182가구 ▲ 84㎡ A타입 354가구 ▲ 84㎡ B-1타입 146가구 ▲ 84㎡ B-2타입 146가구 ▲ 84㎡ B-3타입 146가구 ▲ 148㎡ 5가구다.이중 수요확보가 용이한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이 전체 가구수의 99.7%의 비율이다.‘두류역 제타시티’의 단지 특장점을 살펴보면,첫째, 두류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대구지역 도심을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와 대구의 서쪽 도심의 중심인 두류네거리(구 7호광장)가 사업부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성서 및 서대구 나들목이 5분 거리에 있다.또한 오는 2020년에는 KTX 서대구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더 좋아질 전망이다.둘째, 생활편의시설도 완벽하다.이 단지는 대구의 3대 도심(반월당, 범어네거리, 두류네거리)중 하나인 두류네거리에 위치, 생활편의시설을 골고루 다 갖춘 곳이다.단지 동쪽으로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신내당 재래시장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 등과도 매우 가깝다.이밖에도 두류네거리를 중심으로 △의료 △상업 △교육 △문화시설 등이 즐비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인다.마지막으로, 교육 및 공원시설이 풍부하다.도보통학이 가능한 신흥초를 비롯 초등학교 4개소와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가 인접해 뛰어난 교육여건을 제공한다.아울러 대구지역 최대의 공원인 두류공원이 단지 바로 남쪽에 위치해 있어, 주거쾌적성은 물론,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대구시 서구 A공인중개사의 한 중개사는 “서구지역에 신규공급이 몇 년 동안 거의 없는 상태에서 공급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우선 위치가 뛰어나고 지역주택조합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돼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의 경우 지역을 가리지 않고 고른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을 가능성도 높다”며 “대구 분양시장에서도 입지, 구성, 브랜드 등 다양한 요소를 두루 갖춘 두류역 제타시티는 오픈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제타시티 분양 관계자는 “이 사업지의 토지매입 비율이 95%로 사실상 완료된 상태라 사업속도도 빨라져 사업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진할 수 있어 분양성과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한편 시공사는 서희건설이 맡을 예정이며, 자금관리는 부동산 신탁전문회사인 한국자산신탁이 맡아 사업의 안정성을 더할 예정이다.‘두류역 제타시티’는 10일부터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