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은 지난 8일 오후 ‘제3회 청송군 어머니 한마음 피구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청송고등학교 체육관 등 2곳에서 개최된 어머니 피구대회는 지역 내 13개 중·고등학교 어머니 피구팀(300여 명)과 학교 관계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학교 규모와 학생수를 고려해 1, 2부로 나눠 열린 이날 대회는 교직원과 학부모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한 학교와 교육수요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으며 지역 교육발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어머니 피구대회는 파천초등학교와 청송여자중고등학교가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참석자들은 대회가 교육공동체 간의 상시협의 채널이 되고 지속적인 행,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권오영 교육장은 “어머니 한마음 피구대회가 청송교육을 고민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간 상호 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오늘은 일상에서 벗어나 승부보다는 화합하고 인정 넘치는 대회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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