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7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건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4대 폭력 예방 법적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마련했다. (사)푸른아우성 구성애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된 교육은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발생사례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방법, 피해자 구제절차 등 사례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직장 내 직원 상호 간의 배려와 존중이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조직의 문화는 그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함께 만들고 공동으로 누리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