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가 8일 ㈜영풍석포제련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의 의료서비스제공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금연사업, 심뇌혈관사업, 건강생활실천 등 13개 분야를 통합, 보건의료 사업효율성을 높이는 계기 마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따라서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지역 내 최대 기업과 협약체결을 통해 풍부한 인적자원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사업대상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김 모(50, 제력소 근로자) 씨는 "(주)영풍석포제련소가 군 보건소와 통합건강검진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박일훈 소장은 "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등 양질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