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겨울준비를 하며잠시동안만 이별을 하고추운 겨울을 잘 참아주었구나3월이 되어 첫 순을 낼 때 포사시 뽀얀 너의 새순이나에겐 소망이 되었단다눈부신 5월 어느날노란 꽃잎으로 화려하게 치장하고세상에 나온 나의 친구 장미야 이제부터 매일 밝은 미소로너에게 인사할게너도 기쁨으로 아침을 맞으렴미세먼지에 뜨거운 햇살에도잃지 않는 너의 행복함은 어디에서 왔니?발도 없고 손도 없어뜨거운 햇살을 피하지 못한 너나는 너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걱정했었다아침에 너를 기쁨으로 만나는 시간햇살이 너에게 준 행복을 내게 말해주고나는 너에게서 매일 많은 것을 배운다따가운 햇살을 즐기며미세먼지도 친구가 되면서행복함을 만들어 화사한 노란 웃음으로 나에게 인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