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코는 올해 1차 특별보상 IP프로젝트(Innovation POSCO Project) 3건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IP프로젝트 특별보상에는 △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제품 경쟁력 향상 △광양 슬래브 제조원가 경쟁력 향상 △자동차용 고강도강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 기술 개발 등 3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3개 프로젝트는 각각 `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 철손(鐵損) 개선`, `제강분야 저가 주·부원료의 사용기술 개발`, `자동차 외판재용 강종 양산기술 개발`에 따른 수익성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에 특별보상을 받은 IP프로젝트 3건의 초과실현이익은 총 63억 원으로 산출됐다. 총 보상금은 7억 1000만 원으로, 그 중 50%인 3억 5500만 원이 프로젝트 수행팀에게 돌아간다. 전 직원에게 균등 지급(Gain Sharing)되는 프로젝트 보상금으로는 3억 2000만 원이 적립됐다. 포스코는 연 10억원 이상의 초과실현이익을 달성한 IP프로젝트에 대해 성과에 비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IP프로젝트 특별보상’ 제도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한 성과 창출에 대한 도전 의욕을 높이기 위해서다. 좋은 아이디어와 역량이 있다면 누구나 프로젝트리더가 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성과에 상응하는 파격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총 보상금의 최대 5%를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한 부서에게도 배분한다.  IP프로젝트 특별보상 제도는 직원들에게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수행, 프로젝트 성과를 전 직원과 나눔으로써 직원과 회사가 공동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로 정착하고 있다.  포스코는 향후에도 IP프로젝트에 대해 파격적인 보상을 지속 실시함으로써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활성화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