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지난 4일 경북지사 4층 강당에서 2016 이주민 가구 희망풍차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이주민 가구 희망풍차 멘토링 사업은 대학적십자 회원들과 이주민 가구의 아동 청소년들의 멘토링 결연을 통하여 학습지원, 문화체험, 봉사활동, 정서지원, 체육활동, 캠프 등의 멘토링 활동을 함으로써 이주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배양하고 또래문화 및 교육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이주민 가구 아동청소년 168명과 6개 지사의 대학적십자 회원 336명의 멘토를 지정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지원과 원활한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은 20명의 이주민 가구 아동청소년 멘티와 40명의 대학적십자 회원을 결연해 멘토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