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동 소재 `신영주번개시장`(회장 한춘기)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2016년도 청년상인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청년상인 육성 지원 사업은 신영주번개시장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하여 청년층을 대상으로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 컨설팅, 마케팅 및 홍보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영주시는 국비 포함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점포 창업 5명과 길거리음식 창업 5명 등 총 10명의 청년상인 창업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청년 상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상인 중심의 협동조합 설립까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영주시는 올해에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비롯한 1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신영주번개시장은 영주역과 근접할 뿐만 아니라, 영주시청 등 관공서와 대규모 아파트 등 주거밀집 지역에 가까워 시장 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서, 청년 상인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열정이 더해진다면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고 젊은 시장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