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국가 산업전반에 대한 고용과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해 정책수립과 평가, 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30일간 사업체 통계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체 조사는 1인 이상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정확히 파악 해 국가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조사기준과 대상은 2015년 12월 31일 현재 북구지역의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고, 조사방법은 조사원 134명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종류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등 19종 41개 항목에 대해 사업주와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방문조사가 어려울 경우 7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조사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도 가능하다.이번 조사에서 북구지역에는 4만8천여 개의 사업체가 해당될 것으로 보이며, 다만 개인이 경영하는 농림업과 국방, 가사서비스업, 국제 및 외국기관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양용덕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체 조사는 국가 산업정책 수립과 방향 설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이므로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조사원 의 방문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북구청에서는 이번 조사에서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세무관련 과세자료로 제공되지 않는 점을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