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달 31일 서울 COEX(C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주관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이번 일자리대상 시상은 ‘15년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 우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50여개 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일자리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의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미리 공표하고 실천하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가 참여 고용노동부가 취업지원, 일자리예산, 일자리인프라구축 및 창출 등 3개 분야 7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지난해 1년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청도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특산품 청도반시, 코미디철가방극장, 한옥학교, 새마을테마공원,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반시축제 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청도 소싸움경기장 상설운영을 통해 약 150명의 고용창출 성과와 착한집짓기, 쓰담쓰담 협동조합, 온누리국악예술단 등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및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이번 수상에 따라 고용노동부로부터 8천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으며, 지역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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