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공모전’을 가진다. 이번 공모전은 흡연으로 인한 폐해 및 간접흡연 피해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갖고 학생들이 금연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포스터 ▲금연실천 관련 행동이나 노래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UCC ▲공모전 주제에 맞는 알기 쉬운 웹툰이다. 시상은 초·중·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주어지며,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총 54명을 선발해 교육감 상장과 225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 할 계획이다.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는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홍보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꿈과 끼를 표현하고, 흡연예방에 대한 가치관 형성과 평생금연을 실천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