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담 T/F팀 가동,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대비 추진 전담 T/F팀’을 운영한다.T/F팀은재난대응과장을 상황관리반장, 사회복지과장, 노인효복지과장, 보건정책과장을 건강관리 지원반장으로 구성했다.또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 쉼터 4천532개소를 운영하고, 관리책임자를 시·군 재난 및 복지 담당부서 직원, 읍면동사무소 직원을 각각 1명씩 배치했다. 관리 책임자는 평상시 냉방기 가동여부 점검과 재난도우미(1만109명)를 활용,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폭염상황 전파 및 국민행동요령을 재난도우미, 도민안심 SNS(3만6천500명), 안전디딤돌 등을 통한 문자서비스, 차량 가두 및 마을앰프 방송, 지역자율방재단 예찰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인명 피해 및 도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분야별로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지시한 후 “도민들께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가급적 농사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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