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포스코는 중국 중경과 성도 지역에 자동차강판 가공공장을 추가 건설해 24일과 25일 각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경 지역은 중국 일대일로와 양쯔강 경제벨트를 연결하는 ‘Y’ 벨트의 중심지역이다. 이 지역은 높은 경제성장과 함께 중국의 디트로이트로 평가받으며 자동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포스코는 두 지역 공장 추가 건설을 통해 서부지역 자동차 시장 판매 확대와 실시간 대응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경 가공공장은 연 14만톤, 성도 가공공장은 연 17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소주를 시작으로 한 포스코의 중국내 자동차강판 가공 공장건설 및 가동은 향후 자동차강판 시장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하반기에는 태국 라용 아마타시티 산업공단에 자동차용 고급 아연도금강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연 45만 톤 규모의 CGL공장(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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