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서는 일손들이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해 이들의 기술교육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일부 농가들에 따르면 해마다 각계의 일손돕기로 적기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일부 일손들의 기술이 부족해 오히려 수확철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 특히, 고도기술이 요구되는 사과솎기의 경우 적과 기술이 없으면 자칫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로 이어져 일년 농사를 망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여기에다 일부 인력들은 주인의식 없이 시간 떼우기식으로 힘을 보태고 있어 교육을 통해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영농 지원이 요구된다.군 관계자는 "영농지원에 나선 일손들은 현지에서 농장주로부터 사과솎기 등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 투입돼 별문제가 없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의 경우 본청을 비롯한 10개 읍면과 산하 직원, 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각 기관단체, 임·직원 800~1천여 명이 해마다 일손돕기지원에 나서 영농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태고 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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