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구 공업항구도시인 하이퐁市(시) 정부 주관으로 현지 투자환경 설명회가 최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지난 27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베트남대사관 요청으로 현지 투자 지원제도와 시장 환경을 이해하고, 베트남 생산거점 확보전략을 위한 베트남 북부 항구도시인 하이퐁市(시) 딘부(Dinh Vu)산업단지 투자환경설명회가 베트남 기획투자부, 베트남 하이퐁시 딘부산업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베트남 FTA에 따른 ‘베트남 투자기회 및 사업환경’, ‘베트남 북부 국제관문인 하이퐁시 및 딘부산업단지 소개’, ‘베트남 신규 개정 투자법 및 기업법’ 등 베트남 투자에 관한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이 있었다. 한편 한국기업체에선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을 중심으로 남부지역애 투자를 많이 했으나 10여년 전부터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개발에 힘입어 삼성전자, 포스코건설 등을 비롯한 한국의 300여 기업체가 투자를 한 지역이다. 하이퐁시에는 포스코가 전액 투자해 설립한 포스비나 공장이 있으며 포항지역의 기업체들이 눈여겨 볼만한 공업도시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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