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외주파트너사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 교육을 위한 상생교육센터를 준공했다.지난달 27일 포항시 남구 지곡동 소재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고용노동부 권기섭 직업능력정책국장과 김사익 포항지청장, 포스코 황은연 사장 등 대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포스코는 임직원의 역량개발뿐만 아니라 협력사 및 외주사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포스코의 상생교육센터 준공으로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일학습병행제의 조속한 정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 황은연 사장은 "포스코는 상생교육센터 준공으로 외주파트너사, 설비공급사 임직원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적기에 제공해 포스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착공해 이날 준공한 포스코 상생교육센터는 포항 인재창조원 부지 내에 총 2천440㎡(약 74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일반 강의실과 △철강시뮬레이션실 △기계요소실 △컷모델실 △유압제어실 등 특화된 전문 교육시설을 겸비한 실습실 7개와 일반 강의실 5개를 갖췄으며, 직원 및 교육생을 위한 휴게공간도 잘 꾸며져 있다.포스코는 상생교육센터를 포스코 및 계열사 교육센터로서 활용뿐만 외주파트너사 및 지역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철강 기술인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대.중소 기술상생의 모범적인 메카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는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민관 합동으로 기술교육환경이 열악해 전문기술교육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및 외주파트너사 대상 교육을 실시해 정부가 주도하는 일.학습 병행제 등 정부의 중소기업 전문인력 육성에도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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