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센터(원장 김기홍)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경북SW융합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1위를 차지한 과제는 “이더넷 AVB기반 첨단 운전지원SW개발 및 상용화”로 주관기업은 포항에 위치한 ㈜베이다스다. ㈜베이다스는 2010년 포항TP에 설립해 자동차의 영상기반 SW를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차량 내 운전첨단보조시스템(ADAS)과 4채널 카메라에서 획득한 영상을 3D로 전환해 360도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전자의 사각지대 제거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차세대 기술인 차량용 이더넷 통신 방식을 적용했다.이 과제 수행을 통해 신규고용 5명, 지식재산권 10건 확보, 제품 상용화 7건 등을 달성했으며, 기업의 기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포항시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경북SW융합센터는 개발된 기술과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상담회 개최 등 마케팅 활동 지원과 SW품질 컨설팅 실시를 통해 기업성장을 지원해 왔다. 경북SW융합센터 이무순 센터장은 “앞으로 베이다스와 같이 우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여, 사업성과가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SW융합센터는 2016년에도 신규 융합과제 2개를 수주하였으며, 지역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적재산권 획득, 마케팅 지원을 통해 ‘제2의 베이다스’로 육성하는 등 지역기업의 우수 기술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