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행락철을 맞아 수산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24일부터 이틀간 수산물 판매업소 및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에서는 포항시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2개반 8명을 투입해 죽도시장 어시장과 구룡포 대게 음식점을 중심으로 원산지 미표시,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이틀간 114개 업소를 지도 점검한 결과 7개 음식점이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돼 170만원의 과태료부과 처분을 할 예정이며, 원산지표시가 희미한 경우 등 경미한 사항으로 적발된 8개 업체에는 현장 시정 등 자체 지도를 실시했다.한편, 포항시는 2016년 현재까지 수산물 원산지 위반 단속을 통해 지도점검 164건, 원산지 미표시 19건을 적발했다. 단속 결과 주요위반 품목은 우럭, 대게 등으로 나타났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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