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관내 초 ․ 중학교 5개교 비만 및 비만 위험 아동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시간을 이용하는 찾아가는 아동 ․ 청소년 비만 예방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고원수보건관리과장은 “보건교사 간담회에서 저소득층이거나 맞벌이 가정 등의 이유로 방치되고 있는 비만 학생들을 걱정하시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으로 생활습관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만예방관리로 건강생활을 실천해 학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