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계명대 후원으로 대기업ㆍ공공기관과 함께 26일 계명대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2016년 능력중심 채용설명회’ 2차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신한은행, 한화 S&C, CJ E&M, 안전보건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5개 기업(대기업 3, 공공기관 2)이 참여했다.설명회는 직무와 무관하거나 과도한 스펙쌓기로 힘들어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별 직무능력 중심 채용 방향과 그 준비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기업 채용담당자들의 생생하고 현실적인 채용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뜻을 모아 2014년부터 마련해 오고 있다.올해에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채용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천권, 대구권, 전북권, 대전·충남권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계명대 설명회의 프로그램은 각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직무능력중심 채용계획과 평가방법 등을 설명한 후 안건보건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공공기관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전형으로 입사한 선배도 함께 나와 NCS 준비경험과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며, 마지막으로 청년들이 기업 채용담당자와 입사 선배들에게 채용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또한,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기업 채용담당자들이 취업준비생들에게 1:1 취업멘토링을 제공해 맞춤형 상담의 시간도 가졌다.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5개 기업들은 블라인드 면접, 탈스펙 전형, NCS 도입 등 기업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능력중심 채용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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