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제3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경기단체에 소속된 500여 명의 선수·임원 등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개인 단식으로 예선전은 조별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다.장애인 탁구는 1등급부터 5등급까지는 휠체어에 앉아서 경기를 하게 되며, 6등급부터 10등급은 서서 경기를 진행한다.
선수는 등급에 관계없이 라켓을 손에 묶고 시합을 할 수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2014년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 제3회 대회도 개최하는 등 문경시는 장애인탁구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향후 장애인스포츠 인식개선과 활성화에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