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대구한방병원 한방의료봉사단(단장 백정한)과 함께 지난 23일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 24일 경산시 서부2리 경로당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한방의료 봉사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수경(壽慶)지역 주민HI-UP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수경(壽慶)지역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한방의료 봉사활동으로 혈압체크, 진맥, 침, 뜸, 부항 등 한방진료와 함께 한약을 무료로 제공했다. 허리 치료를 받은 박 모(67) 씨는 “젊을 때 부터 만성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침 치료와 부항 등 한방진료를 받고나니 허리 통증이 많이 줄어들어 기분이 좋다”며“먼 곳까지 찾아와 무료진료를 해준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의료봉사를 진행한 박수진 단장은 “수성구와 경산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경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한방의료봉사팀은 한방내상센터, 한방척추관절센터, 한방알레르기센터 의료진으로 구성해 지역민에게 맞춤형 특화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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